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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아르카 첫걸음나 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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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의문문과 부정문을 했어요.
숙제를 냈었는데 시온, 다 했니?



‘이것은 고양이입니까?’ : tu et ket mia?
'이것은 고양이가 아닙니다. 이것은 개입니다.‘ : tu de ket. tu et oma.
‘시온은 아르카를 쓰지 않습니까?’ : xion en axt arka mia?
――인가.



응, 잘 했어.
마지막은 부정문과 의문문의 조합이었는데 제대로 맞았네.



부정문을 만드는 부사인 en은 동사 앞에 오는구나. 영어에서는 not은 뒤인데.
아르카에서는 형용사는 뒤에 오는데 en은 앞에 와서 뭔가 이상한 느낌이야.
이것 말고도 앞에 오는 게 있어?



있어. 동사 앞에 오는 건 명령문이나 의뢰문 같은 게 있겠네.
동사 앞에 re를 놓으면 명령문이 돼. re axt로 ‘써라’처럼.
비슷한 게 몇 가지 있으니까 표로 만들어 볼게.


re ~해라 명령
mir ~해 주세요 의뢰
den ~하지 마라 금지
fon ~하지 말아 주세요 정중한 금지


fon axt면 ‘쓰지 마세요’구나.
‘가지 마세요’나 ‘와 주세요’는 뭐라고 해?



차례로 “fon ke"와 ”mir luna"야.
ke가 ‘가다’고, luna가 ‘오다’지.



그렇구나.
명령문이면 주어를 생략한다는 건 영어랑 똑같네.
You come here가 그냥 Come here가 되는 거랑 비슷해.



주어를 남길 수도 있단다.
"ti mir luna"라고 하면 ‘당신, 와 주세요’라는 뜻이 돼.



‘당신’은 ti라고 하는구나?
그러고 보니 ‘나’라든가 ‘그’라든가 대명사에 대해서는 아직 안 했었네.



으…….


응?



의도적으로……피하고 있었어.



어째서?



……카오스라서(´・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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