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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언어를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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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언어학연구회

인공과 자연

일본어와 같이 원래 존재하는 언어를 자연언어라고 합니다.
일본 문화와 같이 원래 존재하는 문화를 자연문화라고 부르기로 합니다.
일본 풍토와 같이 원래 존재하는 풍토를 자연풍토라고 부르기로 합니다.

에스페란토와 같이 특정 언어(이 경우는 서양어)를 참조하여 인공적으로 만든 언어를 아포스테리오리 인공언어라고 합니다.
에스페란토와 같이 특정 문화(이 경우는 서양의 문화)를 참조하는 문화를 아포스테리오리 인공문화라고 부르기로 합니다.
에스페란토와 같이 특정 풍토(이 경우는 서양의 풍토)를 참조하는 풍토를 아포스테리오리 인공풍토라고 부르기로 합니다.

아르카와 같이 오리지널로 인공적으로 만든 언어를 아프리오리 인공언어라고 합니다.
아르카와 같이 오리지널로 인공적으로 만든 문화를 아프리오리 인공문화라고 부릅니다.
아르카와 같이 오리지널로 인공적으로 만든 풍토를 아프리오리 인공풍토라고 부릅니다.

헷갈리기 때문에 아래에 표로 나타냈습니다.

  언어 문화 풍토
일본어 자연 자연 자연
에스페란토 후험인공 후험인공 후험인공
아르카 선험인공 선험인공 선험인공

가장 적은 것은 아르카식 언어입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1:기존에는 ‘인공언어는 곧 국제보조어’라는 상식이 있었기 때문. 국제보조어를 지향할 경우 문화와 풍토의 차이가 민족 간의 벽이 되기 때문에 통상 문화와 풍토를 만드려는 발상에는 이르지 않는다.
2:문화와 풍토까지 만들면 작업량이 방대해져서 제작하기에 현실적이지 않다.

참고로 언어는 아프리오리지만 문화와 풍토는 고려하지 않은 언어도 있습니다.
라이프니츠와 같은 유명한 사람이 그러한 것을 만든 바 있습니다.
‘언어는 만들 수 있지만 문화와 풍토까지는 좀……’ 이런 경우 그러한 패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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