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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언어의 성공한 사례가 있나요?
성공이냐 실패냐는 각 인공언어가 정한 목표를 만족시켰는지 아닌지로 객관적으로 정해지는 것입니다.
화자가 몇 명이 넘으면 된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공언어는 목표를 명확히 제시하지 않은 것이 다수 존재합니다.
국제보조어에서도 어느 정도까지를 목표로 할지 제대로 정의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또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간에서도 그룹에 따라 목표가 다르기도 합니다.
알아보기 쉬운 곳에 목표를 놓아 준다면 좋겠지만 좀처럼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이 실정입니다.
어찌됐든 자신들이 정한 목표가 달성되면 그 시점에서 성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르카의 경우 제작자들 사이에서 사용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00년대에 이미 달성한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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