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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법
다음은 신대(神代)의 아톨라스도에 대한 글이다. 신대란 fial, artem, vaste, cavas라는 4시대의 총칭으로, 약 147억 년 이어진다. 그중 대부분이 fial이며, 다음 시대인 artem은 종말로부터 헤아려 불과 105만 년 전이다. 최초의 남녀 신인 엘트 신과 사알 신이 탄생한 것이 6500만 년 전이다. 그들은 대충 말하자면 6400만 년 동안 데이트밖에 안 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특필할 만한 일은 없다. 따라서 유사(有史)라 하면 그들이 죽고 알미바의 12신이 생긴 artem부터 105만 년 간을 가리킨다. artem은 100만 년 계속되었고, 다음 vaste와 cavas는 4만 년 계속되었다. 나머지 1만 년이 인간의 시대이다. 따라서 총 104만 년이 신대가 된다. 알미바 12신은 처음에는(멜티아 0년) 필리아 섬에 살고 있었다. 멜티아 35년에 인류인 유마 일족이 신에 의해 추방되어 갈베유 섬으로 갔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멜티아 85만 년에 신들이 갈베유로 이주. 유마 일족을 쫓아낸다. 또 유마 일족도 살고 있지 않았던 무인의 땅(알바노스와 루칼리아)도 영지로 삼는다. 이 이사 시점에서 신들은 아톨라스를 돌아보고 좋은 토지를 찾아 대륙과 대양에 이름을 붙였다. 한편 갈베유로부터 추방된 유마 일족 중 시페르의 백성은 파베르와 남안샬로, 말렛의 백성은 사비아와 파베르 남서부로 건너갔다. 파베르에서는 파르파니아, 남안샬에서는 류디아가 성립. 사비아에서는 시지아, 파베르 남서부에서는 쿠헤와 카스티알이 성립. 류디아의 중심지는 현재의 파르파니아로, 대부분의 류디아인은 현 아르바자드까지 진출하지 않았다. 멜티아 95만 년경, 파르파니아인 중 일부가 식량과 토지를 찾아 파베르로부터 안샬로 들어간다. 한편 말렛인 중 일부는 사비아로부터 인살과 케베아로 들어간다. 시페르인 사이에 내전이 일어나고 파르파니아인과 류디아인이 다투어 전자가 승리한다. 이를 기념하여 파르파니아인은 류디아 중심부 주변을 팔파니아(falfania)로 개명. 류디아인은 류디아국 변경, 즉 현 아르바자드로 밀려난다. 류디아의 일부는 빼앗기고 팔파니아로 개명당했기 때문에 류디아인은 남은 국토를 레스틸이라 개명했다. 그들은 신이 있기 때문에 필리아, 갈베유, 루칼리아에는 원칙적으로 살 수 없었다. 그 후 9만 년 정도에 걸쳐 류디아인 중 일부가 스칼디아, 메디안 등지로 퍼져 나간다. 비록 소수이지만 신의 땅에 들어가서 살던 부족도 있는 이 무렵, 고대의 지명이 인류에 의해 명명되었다. 많은 지명은 인류가 붙인 것이다. 신이 명명한 것은 대륙과 대양 외에는 필리아, 알바노스, 루칼리아뿐이다. 갈베유는 인류. 그 외 국가명도 인류에 의한 것이다. 그 후 멜티아 100만 년에 바스테 전쟁이 시작된다. 이 시점에서의 신대 지도가 아래와 같다. 개략도이며 대략적으로 나라의 위치를 알기 위한 것이다. ●라바스 라바스에서는 나라의 이름은 변하지 않으나 이 지도와 비교해 변경된 점이 있다. 1:바스테로 뮬 대륙이 붕괴하여 군도가 되었다. 2:바스테로 알카트 대륙 남쪽 해안이 대폭 깎여나갔다. ●신대의 지도는 어디를 기준으로 정해야 하는가 대륙의 형태는 바스테 종료 시점에서 거의 현재의 것과 일치한다. 차이점은 루티아의 세렌스 해구 유무 정도이다. 라바스 개전 시점에서의 지도를 신대의 대표로 삼으면 현대도와의 차이를 알기 어렵다. 반대로 아르템 개시 시점에서는 국가명이 정해지지 않아 지도로서의 의미가 없다. 따라서 가장 신대의 지도를 신대답게 반영하고 있는 것은 vaste 개전 시의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