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범주



인공언어학인공언어를 만드는 법에서는 다루는 인공언어의 범위가 상이합니다. 아래에 각각의 연구 범주를 기재합니다.


●인공언어를 만드는 법

인공언어를 만드는 법에 있어서는 온갖 인공언어를 대상으로 삼습니다.
이 사이트는 인공언어 자체에 대해서 알기 위해 초학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공언어학

한편 인공언어학에서는 ‘인공언어로 언어학을 한다’는 주지를 만족시키기 위해 언어학적 고찰, 특히 대조언어학적 분석을 감당할 수 있는 품질의 인공언어를 대상으로 삼습니다.
언어학적 고찰을 감당할 수 있는 인공언어란 구체적으로는 아래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1:해당 인공언어가 언어학적으로 보아 지나치게 어색한 구조를 하고 있지 않을 것. 자세히는 언어학과 모순되지 않는 인공언어 만드는 법을 참조
2:해당 인공언어의 일본어 자료가 논문을 집필하기에 충분한 정도 존재하면서 일본 국내에서 용이하게 이용 가능할 것
 구체적으로는 1만 단어를 넘는 단어장 형식이 아닌 사전에 더해 문법이나 음운론 등에 관한 상세한 교재가 서적이나 온라인으로 이용 가능할 것
3:최소한 10년 이상 사용된 실적이 있으며 대조에 사용할 만한 신뢰성을 갖추고 있을 것

본 연구회 발족 시점에서 상기 조건을 만족한 인공언어는 아르카와 에스페란토밖에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공언어학에서는 이들을 자연언어와 대조 가능한 인공언어로 간주합니다.
안타깝게도 현실적으로는 대부분의 인공언어는 정보량이 적고 역사가 짧으며 완성도가 낮고 제작자에게 충분한 언어학 지식이 없습니다. 그러한 인공언어는 언어학적으로 고찰하기에는 부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루티아어, 필베유어, 아르바렌, 알티아어, 세리쉬와 같이 대표가 만든 언어일지라도 조건을 만족시키지 않는 언어에 관해서는 단독으로 연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