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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언어아르카 공식 사이트
STUDY: 아르카 첫걸음나 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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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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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란

신생(新生)아르카

주 : 본고에서는 인공세계 칼디아에서의 아르카가 아닌 현실에서의 아르카에 대해 해설한다.

인공언어 아르카는――

1991~2001년의 고(古)아르카
2001~2008년의 제(制)아르카
2008~의 신생아르카

――로 나뉜다. 이 세 가지는 별개의 언어가 아니라 연속성을 띠고 있다.
고는 표의문자를 사용하며 다국적 제작자들에 의한 피진이었다.
제는 표음문자를 사용하며 단어를 쉽게 외우기 위한 n쌍어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 세 가지 중 가장 인공언어다운 느낌이 강한 언어였다.
신생은 제에서 사용하기 불편한 부분을 배타하고 실용성과 예술성을 향상시킨 언어로서 n쌍어 등이 폐지되었다. 현재는 신생을 사용한다.

신생은 제아르카와 비교해 n쌍어나 시상사(時相詞)가 사라졌다.
체계성을 무너뜨리고 운용상의 합리성을 향상시켰다. 기계적인 느낌이 덜해져 보다 언어다워졌다.
그 대신 학습 효율은 제아르카보다 떨어졌다. 그러나 당연히 자연언어보다는 배우기 쉽다.

제아르카와 마찬가지로 인공문화와 인공풍토를 배경으로 한다. 아프리오리 언어라는 점은 답습되었다.
신생아르카에서는 ‘보다 쓰기 편하게’ ‘보다 듣기 편하게’ ‘보다 말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 학습의 용이성을 희생했다.
대사(代詞)에만 소유격을 만들고, n쌍어를 폐하고, 시제나 상을 나타내는 전문적 품사인 시상사(時相詞)를 폐했다.
n쌍어는 완전히는 사라지지 않고 멜테이블이라는 수법으로 살아남았다. 그 점에서 신생아르카는 고아르카와 제아르카의 하이브리드라고 할 수도 있다.

용어 해설

*고아르카

1991~2001년까지의 아르카.

피진(pidgin)적으로 만들어졌다.
문자는 표의문자를 사용한다.
음소는 제아르카보다 많다.
어순은 SOV였으나 후에 SVO로 바뀌었다.

자료는 원칙적으로 종이여서 복제나 보존하기에 불리한 것이 단점.
또 대부분의 자료를 권리 등의 문제 때문에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단점.

*제아르카

2001~2008년까지의 아르카.
음운은 신생과 동일하며 문자도 공통이다.
n쌍어와 시상사 때문에 인공언어다운 느낌이 강하다.
배우기 쉬우나 사용하기 어려운 언어였기 때문에 폐지되었다.

*n쌍어

단어의 마지막 모음을 교체(ablaut)시킴으로써 규칙적인 의미 변화를 부여하는 제아르카의 어휘 압축 시스템.

가령 fan이 여자라면 fin은 남자.
쌍은 2~4까지 존재했다.

2:ha (위), hi (아래)
3:bal (천정), bil (벽), bol (바닥)
4:keta (봄), keti (여름), keto (가을), kete (겨울)

중심형은 반드시 모음이 u가 된다. 예컨대 ‘상하’라면 hu, ‘남녀’라면 fun과 같은 식이다.
외우기 쉽지만 잘못 듣거나 잘못 말하는 경우가 빈발하여 폐지되었다.

*시상사

제아르카의 품사로서 시제와 상을 나타낸다.
부정사와 결합하여 동사를 만든다.

동사어간(부정사) + 시상사 = 동사
――가 된다.

예 : ke (가다) + at (과거의 개시상) → ke-at (가기 시작했다)

한 글자에 부과되는 정보량이 지나치게 많은 것이 결점.
t냐 k냐에 따라 행위가 시작된 것인지 끝난 것인지 의미가 반대가 되어 버린다.
한번 잘못 들으면 돌이킬 수 없는 등 합리성이 지나치므로 신생에서는 폐지되었다.

*아프리오리(a priori), 아포스테리오리(a posteriori)

아프리오리란 선험이라는 뜻으로, 속된 말로 ‘아무 것도 베끼지 않은 것’이라는 뜻이다.
아프리오리한 인공언어라고 하면 ‘영어나 불어 등 자연언어를 기반으로 하지 않은 언어’를 가리킨다.
무언가의 언어를 바탕으로 만든 것은 아포스테리오리라고 한다. 에스페란토 등.

일반적으로 아프리오리란 작업량이 많고 제작이 어렵다.

*인공문화, 인공풍토, 인공세계

언어와 마찬가지로 만들어진 문화나 풍토를 말한다.
인공문화와 인공풍토를 통틀어서 인공세계라 칭하며 제작의 편의상 인공언어와 쌍을 이루는 단어로 본다.

문화와 풍토에도 아프리오리와 아포스테리오리가 있다.
톨킨의 ‘반지의 제왕’의 세계는 서양을 모티프로 하여 만들어졌으므로 아포스테리오리.
본작의 경우는 문화를 제로에서부터 구축했기 때문에 아프리오리.

본작의 인공세계를 ‘칼디아’라고 한다.
칼디아의 인공문화를 ‘안티스’라고 한다.
칼디아의 인공풍토를 ‘아톨라스’라고 한다.

*멜테이블 (별도 기재)

*주요 고유명사

아래의 고유명사는 모두 아르카로써 명명된 이름이다.

seren arbazard (세렌 아르바자드) : 인공언어 아르카의 주 제작자
ridia lutia (리디아 루티아) : 인공세계 칼디아 제작자
mel keetoia (멜 케토이아) : 멜력 등의 창조자
liiza lutia (리자 루티아) : 아르카의 창시자
kmiir mete (크미르 메테) : 제아르카의 방향성을 결정지은 인물
enna vajo (엔나 바죠) : 신생아르카가 탄생하게 된 계기를 만든 인물
yult lutia (율트 루티아) : 루시아의 오빠. 아르카 네이티브
luxia arbazard (루시아 아르바자드) : 율트의 여동생. 아르카 네이티브
axet (아셰트) : 아르카와 칼디아를 창조한 집단의 명칭
lantis (란티스) : 아셰트의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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