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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는 명사의 일종으로 대명사에 해당한다.
대사는 지시사에 해당하는 형용사로도 되기 때문에 대명사에서 ‘명’을 제거하여 명명되었다.
대사는 의문, 전체, 부분, 특정, 임의, 선택, 영, 양보, 지시로 분류된다.
아래에 표로 나타낸다. 지시는 별표에 나타낸다.

【대사】
  의문 양보 전체 부분 특정 임의 선택
부정 ―― ―― il 모두 vei 일부 xe 어떤 fi 무언가의 wel 어느 yuu 없다
유생 ne 누구 netal 누구든 간에 illan veilan xelan filan wellan yuulan
무생 to 무엇 total 무엇이든 간에 iltul veitul xetul fitul weltul yuutul

외워야 할 것은 붉은색으로 된 8개의 단어. 나머지는 복합어이다.
신생아르카는 학습효율보다 운용효율을 중시하기 때문에 인공언어로서는 드물게 대사가 체계적이지 않다.
아래에 대사에 대한 설명을 기재한다.

1:의문
‘누구’ ‘무엇’에 해당한다. 영어와는 달리 문말은 상승조가 되는 경우가 있다. 문말에 ‘?’도 붙는다.
그러나 to를 포함하는 문장에 반드시 ‘?’가 붙는 것은 아니다.
가령 an en ser la siina to (나는 그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른다)의 경우, 무엇을 좋아하는지 자체는 물론 의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문장이 의문문인 것은 아니다. 이 경우 문말에 ‘?’는 불필요하다.
양보는 후술한다.

2:전체
‘전원’ ‘전체’에 해당한다. 특정인지 임의인지의 구별이 없다.
예 : ‘모두 나를 좋아한다.’ : il siina non.

3:부분
‘일부 사람’ ‘일부 물건’에 해당한다. 우리말로 ‘∼인 사람도 있다’를 환역(幻訳)하면 vei나 다음의 xe가 나타나 우리말과는 다른 구문이 된다.
예 : ‘개중에는 사과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 vei sin miik.
참고로 이 대사는 사람 숫자의 많고 적음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1도 아니고 전원도 아니라는 것 외에는 나타내지 않는다.

4:특정
‘(특정한)누군가’ ‘(특정한)무언가’에 해당한다. 특정은 하였지만 그것이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는 경우에 사용한다. 그것이 누구인지 알아도 몰라도 상관없다. 객관적으로 특정되어 있으면 된다. 따라서 부정은 아니다.
예 : ‘어떤 사람이 그렇게 말했다.’ : xe kut soa.

5:임의
‘누군가’ ‘무언가’에 해당한다. 아무 것이나 가능한 임의를 나타낸다.
전술한 xe alx는 어떤 숫자를 뜻한다. 정해져 있기는 하되 그것이 얼마인지 알아도 몰라도 상관없다. 예컨대 그 숫자가 4로 정해져 있다면 듣는 사람이나 말하는 사람이 그 사실을 모르더라도 4인 채로 변함없다. 수학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표현이다.
한편 fi alx는 임의의 수를 나타낸다. 4인지 5인지 2인지는 알 수도 없으며 정해져 있지도 않다. 변수 x와 같은 것이다.
한편 ‘누구든지’ ‘어떤 사람이든지’의 경우는 netal, ‘무엇이든지’ ‘어떤 물건이든지’는 total이라고 한다.

6:선택
‘어떤 사람’ ‘어떤 것’에 해당한다. 어느 집단의 구성원 중 하나의 구성원을 나타낸다.
예 : ‘어느 야채를 좋아하니?’ : ti siina wel stek?

7:영
‘아무도 그렇지 않다’ ‘아무것도 그렇지 않다’라는 부정에 해당한다. 숫자의 0과 마찬가지.
예 : ‘아무도 오지 않았다’ : yuu lunat.

8:양보
netal은 ‘누구든 좋으니 아무나’라는 뜻으로서 임의와는 다르다.
누구든 상관없으니 살려달라고 할 때 등의 ‘누구든’, ‘누구든지’ ‘누구든 간에’ ‘어떤 사람이든지’ 등의 뜻.
total은 이것이 무생으로 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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